2022년 ISMS-P 인증심사원 실기시험 후기 및 최종 합격 후기

10월29일 토요일 오후에 나는 2시간 동안 ISMS-P 인증심사원 실기 시험을 응시했다.

 

안내 메일

위 메일은 시험 보기 3일 전인 10월26일에 받았다.

 

나는 10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재택으로 교육을 받으면서 실기 교육에서 내는 과제들을 하느라 매우 바뻤다.

재택으로 교육을 받으면 조금 여유로울 것이라 생각했던 나는 내가 크게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필기를 합격하긴 했지만 그 지식들이 휘발된 상태였기 때문에, 결함보고서를 쓰는 일이 쉽지는 않은 일이었다.

필기는 지식을 외우기만 하면 되었다면,

실기는 심사원의 관점으로 결함을 찾아내어 이것이 왜 결함인지를 설득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써야했다.

 

 

출제된 문제는 크게 서술식 3문제와 논술식 2문제이다

 

- 1번 문제는 네트워크 구성도를 보고 심사원이 추가로 할 수 있는 질문을 5개 정도 적는 것이었다.

클라우드 구성도가 포함된 해당 기업의 서비스 네트워크 구성도였다.

- 2번 문제는 심사원의 소양에 관한 문제였다.

강압적으로 질문하는 지문이 나와서 이것이 무엇이 잘못된 것이었는지를 답하는 문제였다.

- 3번 문제는 인터뷰 내용을 보고 예상되는 결함 2가지를 작성하는 것이었는데, 보고서 형태는 아니고 결함항목을 간단하게 작성하는 것이었다.

- 4번 문제는 2가지 결함 보고서를 쓰는 것이었다. 정책,지침, 인터뷰, 상황 등 종합적인 심사를 한 후 명확한 결함 사항을 찾아내어 2개의 결함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답안지는 현장에서 배부되었으며, 양식이 그려져있어 양식에 대한 어려움은 크게 없었다.

 

 

끝내고 나오니 이것저것 부족한 부분이 떠올라, 내년에도 시험을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ㅠㅠ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합격하여 자격증까지 교부 받았다.

 

3년 간 3번의 시험을 본 나에게 수고했다고 다독여주고 싶다.

 

매번 새해 다짐 목록에 넣었던 ISMS-P 인증심사원 자격증을 따게 되어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