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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의 노후 준비

ISMS-P 인증심사원을 준비한 이유 (자격증 전망)

by 에밀리아클락 2022. 9. 27.

 

많은 IT 인들이 노후를 걱정한다. 그래서 기술사도 준비하고 여러 가지 자격증을 준비한다.

 

나도 정보관리기술사도 도전해봤고, 공인중개사도 준비해보았다.

 

공공에 종사하고 있지만, 나같은 MZ 세대는 60세에 퇴직 후 바로 연금받을 수 없다.

65세까지 최소 5년은 버텨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60세 이후에도 가능한 자격증 중에 그나마 내가 배운 것으로 먹고 살만한 것들을 찾아보니,

ISMS-P 인증심사원과 개인정보영향평가사(PIA),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진단원 등이 있었다.

 

ISMS-P 인증심사원이 노후 대비가 가능한 자격증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심사원으로 참여함으로써 자문료를 받을 수 있다.

 

1일 자문료는 아래와 같다.

출처 : 인증제도 통합에 따른 고시 개정사항 안내 (KISA)

ISMS-P 인증심사는 대개 5일 정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심사원보를 거쳐 심사원으로 참여하게 되면 한 회사를 진행하는데 최소 150만원 정도이다.

 

심사 신청이 몰리는 연말에는 골라서 갈 수 있다.

 

항상 몰리는건 아니기 때문에 풀타임 Job으로는 조금 어렵지만, 심사원 심사 경력을 바탕으로 ISMS나 ISMS-P 인증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컨설팅을 들어갈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물론 영업능력이나 보안 기술 지식을 60세 이후까지도 유지해야한다.)

 

2. 기술사보다는 시험이 쉽다.

 

객관식이기 때문이다. 기술사는 하루 종일 4교시의 시험을 보는데 모두 서술형 시험이다.

ISMS-P 인증심사원 시험이 결코 쉽다는 것은 아니나, 매우 넓은 분야의 지식을 모두 알고 있어야하는 기술사보다는 수월한 것은 확실하다. 나도 2년 가까이 준비하다가 여러 가지 사정상 포기하였다.

 

정보보안이나 개인정보쪽에 종사하던 사람은 인증심사원 시험이 기술사 시험보다 훨씬 더 쉬울 것이다.

 

3. ISMS 의무 인증을 받야아 할 회사들이 있다.

 

ISMS-P는 의무 인증이 아니지만, ISMS는 의무 인증을 받야아 할 회사들이 지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홈쇼핑 채널을 갖고 있는 회사는 ISMS 인증이 유지되어야 7년(5년에서 2022년에 7년으로 개정)마다 채널 승인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ISMS 인증 유지가 의무이다.

 

그 외의 ISMS 인증 의무 유지 회사는 아래와 같다.

 

또한, 의무가 아니더라도 개인정보를 보유한 회사들은,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을 경감시키기 위해 ISMS 뿐 아니라 ISMS-P로 인증을 유지하는 회사들도 많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힘을 내서 미리미리 자격증을 따두시길 바란다.

나이가 들 수록 공부하기 힘드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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